
도봉역 3번 출구에서 가까운 로로옴 카페 바로 앞에는
공영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차로 와도 편한 위치에 있어요 (시간당 1000원)

r.r.m 평소엔 이름의 의미를 모르고 지나치는 카페도 많은데
이렇게 적혀 있어
들어가기 전에 의미를 알게 되는 것도 좋았습니다.
안내를 자세히 보면 ro ro om이 보이네요
카페는 1,2,3층 루프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영업 시간 >
월-금
am11~ pm20
토,일
am11~ pm21

카페에 애견 동반이 가능하고
대형견들은 1층과 테라스에만 입장 가능하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방문이라
오픈 초반 때 있었던 디저트가 없던 게 살짝 아쉬웠지만
디저트의 종류가 더 많아졌어요.

2층 카페의 내부는 화이트톤에 거의 통유리로 되어 있어 확 트인 느낌이 들고
나무가 길게 뻗어 있어 마음이 편안해지는 공간이에요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밑 조그마한 공간도 이쁘게 꾸며 놓아져 있어요

저 멀리 보이는 산
이 카페의 매력포인트 중 하나죠
3층 루프탑에서 보는 북한산이 진짜 멋져요

이곳을 오게 되면 항상 라떼를 먹는데
정갈한 라떼 아트를 받으면 기분이 정말 좋고 그만큼 맛도 있습니다.

2층에 자리를 잡았다가
에어컨 바람이 차가워 1층 테라스로 자리를 옮겼어요

1층 테라스는 두 테이블이 있어요
주말엔 일찍 오신 분들이 다 앉아있는 핫 스팟이에요


하늘로 우뚝 솟은 나무를 보면
숲에서 마시는 커피처럼 힐링되는 느낌이었어요.

커피만 먹다가 허기져서 추천받은 디저트를 주문했어요
오늘 새로 나온 신메뉴들도 핸드폰으로 보여주셨는데
카라멜 페스츄리가 맛있어 보여서 주문을 했습니다
(아직 메뉴판에도 없는 메뉴인가 봐요..!)
단 음식을 잘 못 먹는 편이라 많이 달까 걱정했는데
바삭바삭하면서 너무 달지 않은 적당한?
다양한 견과류가 올라가 있어서 끝맛은 고소해요!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너무 하애서 천국의 계단 같다 …😃

대망의 3층 루프탑.
겨울에 왔을 땐 없던 자리가 많이 생겨
여름엔 해 질 녘이나 저녁에 오면 분위기 있을 것 같아요.

1층 테라스에서 있는 나무가 여기까지 자라있어요
진짜 크죠?



여기가 로로옴의 포토존이에요
여기는 전철이 지나가거든요
로로옴만의 매력 포인트가 북한산 뷰 그리고
제일 핫한 지나가는 열차를 볼 수 있는 지하철 뷰에요

앉아있다가 들을 수 있는
열차 지나가는 소리가 듣기 좋아요
지하철 지나가는 소리가 시끄러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소음으로 들리지 않아서
카페 이용하는 데는 불편하지 않았어요
작업하러 가거나
탁 트인 곳에서 커피 마시고 싶은 분들
로로옴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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